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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남부두 13번 선석 전면 개축…"노후항만시설 구조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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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남부두 13번 선석 전면 개축…"노후항만시설 구조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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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항 남부두 노후 항만시설 개선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과 사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동해항 남부두(1단계) 13번 선석 개선사업'을 19일부터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항 남부두 13번 선석은 2025년 7월 실시한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이 시급한 시설로 분류됐다. D등급은 하중 제한, 선박 접안 속도 조정 등 조건부 사용제한 조치가 필요한 등급으로, 상시 이용 선박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중장기 보강·개축 대책이 요구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뉴스핌 DB] 2024.07.16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지방해양수산청.[뉴스핌 DB] 2024.07.16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동해해수청은 2026년 1월부터 2029년 5월까지 40개월간 총 443억 원을 투입해 잔교식 구조물 320m를 전면 개축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전체 사업 구간 320m는 160m씩 2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별 시공하는 2단계 공사 방식으로 진행해, 공사 기간 중에도 항만 기능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항만이용자인 쌍용C&E와 사전 협의를 통해 공사와 항만 운영 간섭을 최소화하는 공정 계획을 수립했다. 동해해수청은 시멘트 원료·제품을 취급하는 동해항 물동량 특성을 고려해 접안·하역 일정과 공사 구간을 조율, 항만 운영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동해신항 개발과 연계한 동해항 기능 조정·재편의 일환으로 노후 접안시설을 개축해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화물 처리 여건 개선과 지역 해양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수청은 2029년까지 동해항 13번 선석 접안시설 개축에 단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노후 항만 인프라를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김연수 항만건설과장 직무대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 항만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고 항만이용자의 편의성과 작업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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