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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이번주 의사 인력 공개 토론회…한 차례 논의로 결론 어려워"

머니투데이 박미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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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이번주 의사 인력 공개 토론회…한 차례 논의로 결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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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사 인력 양성 규모 정하기 위한 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 개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개최된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박미주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개최된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박미주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과대학 정원을 정하기에 앞서 이번 주 의사 인력 규모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혁신위원회의 공개 논의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정 장관은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제전자센터에서 진행된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에는 의사 인력 규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의료혁신위원회의 공개 논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우리 위원회는 지난 3차 회의에서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심의하기 위한 기준을 구체화해 새롭게 증원되는 인력을 모두 지역 의사로 배치한다는 원칙을 정했고, 수급 확대의 기준 연도를 2037년으로 정하기로 했다"며 "의사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인정해 추계위가 보고한 수요 공급 유형의 모든 조합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가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오늘 보고 드리는 다수의 모형 조합들이 하나의 결론으로 도출되기 위해서는 한 차례의 논의만으로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논의를 통해 위원님들의 의견이 점차 좁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정심에서는 의대 교육 여건도 논의한다. 정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는 교육부가 의대 교육 여건과 현안에 대해 보고 드릴 예정"이라며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학 교육의 질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대학과 교육 당국의 교육 여건 개선 현황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추계위는 2035년 부족한 의사 수가 최소 1535명에서 최대 4923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40년에는 최소 5704명에서 1만1136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추계위에서 논의하며 다음달 설 연휴 전까지 2027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정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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