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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이멍구 제철소 폭발 사고 사망자 9명으로 늘어…1명 실종

연합뉴스 권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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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이멍구 제철소 폭발 사고 사망자 9명으로 늘어…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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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사업장서 10년간 사망자 최소 30명…당국, 별도 조사단 구성
중국 네이멍구 제철소 폭발사고[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중국 네이멍구 제철소 폭발사고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지난 18일 발생한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제철소 폭발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바오강 연합제철소 판재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명이다.

부상자는 84명으로 그중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당국은 실종자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의 주민들은 이번 폭발로 집이 흔들리고 창문이 산산조각 났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바오강강롄(包鋼鋼聯)의 자회사 산하 판재공장 제강부 내 포화수증기 구형 탱크에서 발생했다.

바오강강롄은 중국 철강산업의 핵심 기업 중 하나로, 사고가 난 공장은 전면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바오강강롄 관련 사업장에서 2016년부터 최소 10년간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2022년에는 1∼9월에만 5건의 안전사고로 12명이 사망해 논란이 됐다.

철강 업계 전반에서 부실한 안전관리로 인명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펑파이신문은 지적했다.


당국은 별도 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있다.

또 이번 사고를 통해 공업·무역 업계의 업체들이 교훈을 삼고 시정하며 각종 조치를 강력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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