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우산업개발과 도시개발사업 협약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20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하나증권, 대우산업개발 등과 함께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도시개발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포항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0/뉴스1 |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완성을 위해 추진 중인 특급호텔 건립 사업이 민·관 사업 협약 체결로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는 이날 하나증권, 대우산업개발과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포항시는 6869㎡ 규모의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특급호텔을 건립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터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사업 조건과 공공성 확보 방안 등을 협의해 왔다.
협약에 따라 하나증권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해 금융 구조 설계 및 자문 등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전문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일대 특급호텔은 사업비 3772억 원을 투자해 연회장, 회의실, 인피니티 풀과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 지하 4층~지상 26층, 220실 규모다. 오는 2027년 10월 착공해 2032년 완공이 목표다.
포항시는 호텔과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퐝퐝브릿지를 통해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영일대 특급호텔은 포항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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