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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곁을 지킨 1년" 동해해경, 직원이 뽑은 '2025년 TOP5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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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곁을 지킨 1년" 동해해경, 직원이 뽑은 '2025년 TOP5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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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전 직원 투표를 통해 '2025년 동해해경 TOP5 뉴스'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이어온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TOP5 뉴스는 사건·사고, 해양경찰 정책, 기획보도 등 세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를 후보로 추려낸 뒤 동해해경 전 직원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결정했다. 지난 1년간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직원들의 평가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5000t급 경비함정 삼봉호에서 바라 본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첫 일출. 2025.01.01 onemoregive@newspim.com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5000t급 경비함정 삼봉호에서 바라 본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첫 일출. 2025.01.01 onemoregive@newspim.com


가장 높은 공감을 얻은 성과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이었다. 동해해경은 '바다의 블랙홀'로 불리는 테트라포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파제 테트라포드 출입통제구역을 본격 시행, 반복되던 추락·고립 사고를 제도적으로 차단하며 예방 중심 해양안전 정책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악천후 속 구조 활동도 직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2025년 2월 18일 풍랑특보가 발효된 한밤중, 독도 동방 188㎞ 해상에서 발생한 조난 사고 당시 동해해경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승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내지 않았다. 이 사례는 극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동해해경의 현장 대응 역량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선정됐다.​

해양주권 수호와 조직의 사명감을 담은 기획보도도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추석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의 현장 모습을 담은 '추석에도 독도를 지킨다' 보도는 동해해경이 지켜온 책임과 헌신의 가치를 국민에게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도와 동해 바다를 함께 지키는 특별한 가족 이야기인 '동해해경 삼부자(三父子)'도 큰 공감을 얻었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같은 조직에서 근무하며 바다를 지키는 사연은 조직 구성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해양주권 수호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금 일깨웠다.​


현장 구조 사례 역시 빠지지 않았다. 지난 8월 12일 울릉 내수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스쿠버 활동자 3명을 구조한 사례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동해해경의 구조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인근에서 휴가 중이던 소속 직원 2명이 자발적으로 구조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점이 많은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번 TOP5 뉴스는 동해해경 전 직원이 지난 1년간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수행해 온 임무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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