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쫌 사원 복원 현장. / 사진제공 = 국가유산진흥원 |
국가유산진흥원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의 보존·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산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 캄보디아 압사라청(앙코르 유적 보호 기관)과 함께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전통문화대, 한양대 에리카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했다.
앙코르 유적 내 프레아피투 사원과 코끼리테라스 등 안정성이 취약한 유적의 복원이 이뤄졌다. 이들 유적은 구조적 문제로 훼손이 우려됐지만 캄보디아 독자적으로 보수하기는 어려웠다.
유산진흥원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기증했으며 현지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캄보디아 연구진만으로 장비를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춰졌다.
사업 이후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헝 뻐우 캄보디아 압사라청 청장, 김창룡 주캄보디아대사관 대사와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산진흥원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가 앙코르 유적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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