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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피하지 말고 결단해야"

뉴시스 정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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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피하지 말고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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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활동 잠정 중단…선거 판도 격랑 전망
[대구=뉴시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뉴시스DB. 2026.01.2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뉴시스DB. 2026.01.2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 행보를 보였던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0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결단을 촉구하며 후보자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대구 정치의 중심으로 공개적으로 소환하면서 대구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결정은 물러섬이 아니다. 대구를 살리기 위한 또 하나의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김부겸이 다시 나선다면 그것은 개인의 복귀가 아니라 대구를 위한 정치적 소환이 될 것"이리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구는 모든 힘을 합쳐도 어려운 도시로 구조를 바꾸는 정치, 책임을 나누는 결단이 없으면 어떤 변화도 시작되지 않는다"며 "김부겸은 피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갑작스런 후보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대구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과 민주당원들은 김부겸이 다시 나서기를 바라고 있다"며 "혹시나 제가 김부겸의 결단에 걸림돌이 되어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염려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홍 전 의원의 '후보활동 잠정 중단'에도 불구하고 김 전 총리는 현재까지 대구시장과 관련한 어떠한 메시지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대구·경북에서 김 전 총리가 민주당의 유력 인사이고 홍 전 의원이 대구의 미래를 앞세우며 사실상 후보를 양보하는 모양새를 보인 이상 김 전 총리가 조만간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관측이다.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면 국민의힘 독주로 인식되던 대구시장 선거 판도는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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