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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24] 외계인 등장은 비트코인에 호재?...전직 BOE 분석가의 풍자 섞인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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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24] 외계인 등장은 비트코인에 호재?...전직 BOE 분석가의 풍자 섞인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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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24'란 매일 시장 이슈를 큐레이션 및 해석해서 전달하는 데일리 리포트형 콘텐츠입니다. 단순히 '무슨 일이 있었다'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시장과 투자자에게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구조로 바쁜 투자자가 크립토 키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약 800자 내외의 데일리 콘텐츠입니다. [편집자주] 최근 영국 금융권에서 전직 영란은행(BOE) 분석가가 내놓은 흥미로운 분석이 암호화폐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공개될 경우 전 세계 금융 시장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 체계를 대체할 대안적 자산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언뜻 보기에는 다소 황당하게 들릴 수 있는 이 발언은 외계인의 실존 여부보다는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반응하는 구조적 본질을 꿰뚫고 있다.

영란은행(BOE) 분석가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영란은행(BOE) 분석가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금융시장은 합리적인 데이터만큼이나 투자자의 공포와 기대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역사적으로 전쟁, 팬데믹, 정치적 혼란 등 '예측 불가능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자산 가격은 요동쳤으며, 투자자들은 그때마다 기존 시스템 바깥에 있는 대안을 찾아 이동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비트코인이 탄생하고, 2020년 팬데믹 국면에서 암호화폐가 대안 자산으로 부각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분석의 핵심 시나리오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붕괴'에 있다. 만약 외계 생명체 확인과 같은 거대한 심리적 충격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정치·경제 체제와 중앙은행의 통제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나 중앙기관의 간섭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인식되는 가상자산이 하나의 선택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논리다. 결국 외계인이라는 소재는 극단적인 불확실성을 상징하는 예시일 뿐, 본질은 위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어디로 시선을 돌리느냐에 있다.

결국 이번 발언은 실제 외계인의 등장을 예언한 것이라기보다, 현재의 글로벌 금융 환경이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시장은 사실 그 자체를 거래하기보다 사람들의 해석과 서사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극단적인 불확실성 국면에서 법정화폐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때 가상자산은 언제나 하나의 피난처로 호출되어 왔다.


이번 논란은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시대에 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도피처를 찾으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풍자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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