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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읍시, 산림복지·첨단산업·출산인프라 협력

뉴스1 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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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읍시, 산림복지·첨단산업·출산인프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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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출산 환경 개선 및 아동 놀 권리 보장 앞장

"민생 현장 협력사업 적극 추진…도민 성과 체감도 지속 높일 것"



20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0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정읍시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 인프라 동반 성장을 이끈다.

도는 20일 정읍시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첨단산업 육성, 출산 인프라 구축 등 정읍 발전의 마중물이 될 사업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도와 정읍시가 함께 추진한 협력사업은 이미 민생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 '기적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7개 테마 놀이공간으로, 도비 12억 원 등 총 40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9월 정식 개장했다. 이곳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대표 공간으로 손꼽힌다.

서부권 출산 인프라 공백을 메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도 순항 중이다. 정읍 아산병원 인근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임산부실과 신생아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내년 1월 개소 예정이다. 전북 서부권 산모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미래 먹거리 확보 목적의 연구시설 유치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우주 방사선 영향평가용 사이클로트론 연구시설은 총 2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타당성 연구 용역비 5억 원이 국비로 반영됐다. 올해부터 연구시설 구축 타당성 연구 용역에 돌입하며 오는 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0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도는 정읍의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정읍 북면 복흥리 일원에 들어서는 국립숲체원은 전북 최초 산림복지 거점시설이다. 지역 내 산림치유·휴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진입로가 협소해 이용객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읍시는 연장 1.72㎞, 폭 8m 규모의 2차선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도는 2027년 숲체원 개원 시점에 맞춰 도로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산업의 거점 도시를 위한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정읍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본부,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 등 특화 인프라를 갖춰 차세대 동물의약품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11차 규제자유특구 후보지역에 선정됐다.

전북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규제자유특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50억 원이 투입된다. 신약 효능·안전성 평가, 독성시험 간소화 등 규제혁신이 추진된다. 도는 180㎢ 규모의 입주 공간을 확보한 정읍시를 특구 성공 모델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첨단산업 유치, 출산 환경 개선 등 정읍시의 현안을 도가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성과 창출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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