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시 통해 `가치산정` 계획 밝혀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복수 M&A 검토"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복수 M&A 검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 지분 전량을 동원F&B로 넘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20일 공시했다.
동원산업은 “그룹 지주사로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복수의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자금 조달 차원에서 스타키스트의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해 평가받아 보려고 계획 중”이라며 “동시에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 가능 규모도 같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원산업은 “그룹 지주사로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복수의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자금 조달 차원에서 스타키스트의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해 평가받아 보려고 계획 중”이라며 “동시에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 가능 규모도 같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HMM 인수전에 대비해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로 스타키스트 지분을 넘겨 약 2조원의 현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타키스트는 참치캔 제조사로 2008년 동원그룹에 인수됐다.
동원그룹은 산업은행이 HMM 재매각을 추진할 것에 대비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동원산업의 스타키스트 기업가치 평가 착수와 관련, 해운회사 HMM 인수 실탄을 점검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동원그룹은 2023년 HMM 민영화 추진 당시 하림그룹과 경쟁했으나,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지난해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의 6조4000억원대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된 후 HMM은 한국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 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