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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시장 아닌 북구청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 신청

뉴시스 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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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시장 아닌 북구청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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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예비후보 심사 신청 철회, 기초 심사 신청
6·3 통합시장 선출 불발되면 광주시장 도전 의지 시사
"현재는 행정통합 논의 중요…상황 고려해 거취 결정"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새로운광주포럼의 토론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과 함께 길을 묻다'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 2026.01.13.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새로운광주포럼의 토론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과 함께 길을 묻다'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 2026.01.13.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오는 6·3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광역단체장이 아닌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로 자격 심사를 신청, 3선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문인 북구청장은 20일 소속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낸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 신청을 철회했다. 대신 온라인으로 광주시당에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를 신청했다.

앞서 문 구청장은 지난해 중앙당에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를 신청, 광주시장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또 북구의회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이달 8일 사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특별법 발의를 위한 절차가 속속 진행되자, 사임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번복했다. 이어 출판기념회도 연기했다.

문 구청장은 앞서 낸 입장문에서 "시·도 통합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사임 결정을 우선 철회한 것으로 시도 통합 과정이 진행 중인 현재 통합시장 출마 등 거취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스스로 '시도통합이 이루어지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이미 확언한 바 있다. 시도 통합에 30여년 쌓아 온 행정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 심사는 광역 또는 기초단체장 중 하나만 택일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민주당은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따라 광역 또는 기초단체장 출마 거취가 불확실한 예비후보들을 위해 이번 6·3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특별시장) 선출이 불발될 경우 구제 절차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문 구청장 측도 통합단체장 선출이 불발된다면 광주시장에 도전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다만 현재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있는 시·도 행정통합 논의 상황을 지켜보며 거취를 숙고하겠다는 입장이다.


문 구청장 측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없어진 것이라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 접수했다. 다만 행정통합 논의 등 정치 환경이 수시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기초단체장 자격심사 신청을 하는 것일 뿐이다. 현재로서는 행정통합에 매진하고 아직 거취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날도 서울 국회에서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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