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하고 2년 연속 왕좌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2026 스프링캠프 일정 및 명단을 발표했다.
LG는 20일 "2026년 스프링캠프를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애리조나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2월 24일과 25일에 귀국해 다음날 2차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오키나와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마친 선수단은 3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LG는 2026 스프링캠프 일정을 2개 조로 나눠 편성했다. 지난 12일 선발대 오지환, 임찬규, 이정용, 이주헌, 김영우, 추세현이 먼저 1차 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오는 22일 출국하는 본대 1조엔 ▲투수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이지강, 장현식, 라클란 웰스 ▲포수 박동원 ▲내야수 신민재, 문보경, 구본혁, 오스틴 딘 ▲외야수 홍창기, 박해민이 포함됐다.
하루 뒤 합류하는 2조는 ▲투수 함덕주, 김진수, 이민호, 조원태, 박시원, 조건희, 김동현, 장시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포수 이한림, 김민수 ▲내야수 손용준, 천성호, 이영빈, 문정빈 ▲외야수 문성주, 최원영, 이재원으로 구성됐다.
2026 신인 선수 중에서는 투수 박준성과 김동현이 승선에 성공했다. 1라운더 투수 양우진은 팔꿈치 부상 재활로 이번 1군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통산 1군 등판 기록이 없는 투수 조건희와 2022시즌 2경기 등판이 전부인 조원태의 이름도 돋보인다.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조건희는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39경기 1승 무패 13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2022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자 조원태는 2023년 8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마지막 퓨처스리그 등판이다. 그해 2군에서 14경기 4승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15의 성적을 올렸다. 2023년 말 현역으로 입대한 뒤 지난해 5월까지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로 인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치리노스는 제3국을 통한 출국 경로를 확보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LG트윈스 애리조나 캠프 참가자 명단
▲ 감독(1명) : 염경엽
▲ 코치(18명) : 김정준, 김용일, 송지만, 김일경, 정수성, 모창민, 김재율, 김광삼, 장진용, 스즈키, 정주현, 신재웅, 박종곤, 안영태, 배요한, 고정환, 유현원, 김종욱
▲ 투수(21명) : 임찬규, 이정용, 정우영, 김영우,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이지강, 장현식, 함덕주, 김진수, 이민호, 조원태, 박시원, 조건희, 장시환, 박준성, 김동현, 치리노스, 톨허스트, 웰스
▲ 포수(4명) : 박동원, 이주헌, 이한림, 김민수
▲ 내야수(10명) : 오지환, 신민재, 문보경, 구본혁, 추세현, 손용준, 천성호, 이영빈, 문정빈, 오스틴
▲ 외야수(5명) :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이재원, 최원영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