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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청주 신공장 본격 가동…전력기기 생산 역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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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청주 신공장 본격 가동…전력기기 생산 역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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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충북 청주공장이 최근 본격 가동하며 전력기기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지역 산업과 고용시장에도 적잖은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청주 신공장은 변압기와 차단기 등 핵심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첨단 제조시설로 운영된다.

현재 약 250여 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며생산 라인 안정화와 물량 확대가 본격화되면 고용 규모 역시 단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화 설비와 고도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제품 신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청주 공장 가동을 통해 기존 생산 거점을 보완하고 중부권을 아우르는 전략적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점이 청주를 선택한 배경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국내 전력기기 공급 대응 속도와 납기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주 공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 물량 대응은 물론 국내 전력망 고도화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주목된다.

직접 고용뿐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거래 확대, 물류·서비스 산업 연계 등 간접 효과도 기대된다.


산업계 안팎에서는 대규모 제조시설 가동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 신공장은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687억원으로 이미 전년 연간 실적(2조355억원)을 넘어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 4조7천638억원, 영업이익 1조2245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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