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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골목장인·오래된 가게 지역 브랜드로 키워야"

뉴스1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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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골목장인·오래된 가게 지역 브랜드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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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균 광주 동구의원 5분 발언서 제안



5분 발언 나선 박종균 광주 동구의회 의원.(동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분 발언 나선 박종균 광주 동구의회 의원.(동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의 골목장인과 오래된 가게를 보호하고 지역 브랜드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종균 광주 동구의회 의원은 20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동네 골목을 지켜온 30년 넘은 구두수선집, 이발소, 철물점 등은 단순한 자영업자가 아닌 동네의 산역사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들이 가진 대체 불가능한 기술과 삶의 온기를 잃지 않도록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미 관련 제도가 만들어져 있지만, 실질적인 실행이 이뤄지지 않는 점도 지적했다.

2016년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조례의 '마을 명인 선정, 운영' 사업은 한 차례도 추진되지 않았고, 2019년 제정된 오래가게 인증과 지원 조례도 온라인 기록화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동구 전 권역의 마을 명인과 오래가게 공식 인증패 부착, 구청 공식 SNS를 활용한 홍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한 상권 주변 보행로 정비 등을 제안했다.


골목장인을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주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행정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각 골목이 고유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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