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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년업무보고 돌입…주택공급·강북전성시대 실행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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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년업무보고 돌입…주택공급·강북전성시대 실행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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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관악구 신림7구역 재개발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관악구 신림7구역 재개발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2026년 신년업무보고'를 20일부터 29개 실국이 참여해 순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민선8기 정책의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 올해 화두인 '주택공급'과 '다시, 강북전성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1일차에는 △주택실 △도시공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오 시장은 해당 부서의 정책과 사업을 보고받고, 신속한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혁신전략을 점검했다. 또 서울시민 일상은 물론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직결되는 도시균형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먼저, 주택실은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3년내 착공 물량을 7만9000호에서 8만5000호로 6000호 늘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입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보증금 분할 납부제'도 도입한다. 미리내집 입주시 보증금의 70%만 납부하고 잔금 30%는 유예, 입주기간동안 시세보다 낮은 2.5%(잠정)의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균형발전본부는 내년 초 개관을 앞둔 '서울 아레나'와 최근 개발계획을 발표한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3개축을 연결해 직주락이 어우러진 '완성형 균형 발전모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도시공간본부는 규제철폐와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활력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운녹지축을 비롯해 DDP와 청계천을 잇는 도심 속 녹지를 추가로 확보해 '빌딩과 나무숲이 공존하는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미래공간기획관은 용산서울코어를 비롯해 민간개발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한 약 10조원의 공공기여는 강북권역 기반 및 성장 인프라 재원으로 우선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택·공간·균형발전정책이 하나의 도시전략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공간기획은 물론 강남북 균형발전을 통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디자인하고, 시민들의 일상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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