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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 일본 의료 로봇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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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 일본 의료 로봇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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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고영테크놀러지는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지니언트 크래니얼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로 고영은 일본에서 해당 로봇을 정식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고영 로봇인 지니언트 크래니얼은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일본 PMDA에서 고위험군(Class III) 의료기기로 인허가를 확보했다. 이로써 고영은 국내 로봇 기업 최초로 뇌 수술 분야에서 미국 FDA와 일본 PMDA 양국 인허가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현재 일본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뇌질환 및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최소침습 뇌 수술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는 뇌 수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병원이 전역에 약 1700곳에 달한다.

지니언트 크래니얼은 뇌전증, 파킨슨병과 같은 이상운동 질환, 뇌종양 조직 검사 등 다양한 신경외과 영역에서 활용된다. 수술 가이드 로봇과 네비게이션이 정확한 위치 정합 및 실시간 추적을 지원한다. 의료진에게 정밀하고 직관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영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일본은 정밀 로봇 수술에 대한 수요와 의료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인허가 이전부터 주요 신경외과 교수진으로부터 도입 문의가 이어져 왔다"며 "일본 법인을 통해 주요 병원과의 협력 및 초기 설치를 빠르게 추진해 일본 내 수술 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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