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일 오전 8시 57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KB국민은행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
20일 오전 8시 57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 당국이 낮 12시 9분 초진에 성공하며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불은 건물 4층 배전반에서 원인 미상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착대는 오전 9시 1분 현장에 도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연소 확대와 다수 인명 피해 우려로 오전 10시 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4520㎡다.
당시 건물 내에 있던 인원 가운데 총 4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66명과 장비 2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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