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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AI·바이오로 경제 잡고, 통합돌봄으로 민생 보듬겠다”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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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AI·바이오로 경제 잡고, 통합돌봄으로 민생 보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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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정책 강화,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신성장 동력 확보 핵심으로 60만 시민이 행복한 균형발전 실현 목표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임병택 시장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시흥시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임병택 시장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시흥시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올해 인공지능(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와 권역별 균형 발전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끌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2026년에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며 "도시의 성장이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시정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올해 시민의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5일 신설된 성평등가족국을 중심으로 한부모·1인·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괄하는 지원책을 펼친다.

특히 오는 3월 정부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경기도 최초로 도입했던 돌봄SOS센터를 거점으로 통합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조례 개정 및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노동지원과를 통해 노동정책 로드맵을 수립하며 노동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인 AI·바이오 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등 1단계 기반시설 조성이 본격화되며, 배곧경제자유구역과 시흥광명 테크노밸리에는 글로벌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가 이어진다.


올해 개소 예정인 '첨단바이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실증센터'와 '경기시흥 AI혁신클러스터'는 바이오 신생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서울대와 연계한 경기형 과학고를 통해 기초융합인재를 양성하고, 기존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X(인공지능 전환) 허브 구축'을 통해 산단 맞춤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시의 고른 발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개발도 속도를 낸다. 시흥시청 일대는 행정·상업·주거·문화가 집약된 '복합행정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을 한라 및 LH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권역별로는 △월곶역세권의 초광역 바이오 허브 단지 조성 △매화역세권 1만 호 주택 공급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의 신속한 보상 및 이주 대책 지원 등이 추진된다.

또한 정왕동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지역별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 환경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흥의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자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2026년에도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균형에 깊이를 더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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