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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경남미용고와 직업교육 강화 맞손

파이낸셜뉴스 김장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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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경남미용고와 직업교육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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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동물보건·반려동물 분야 진로체험 정례화로 실무형 인재 양성

20일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연수 경남미용고 교장(왼쪽)과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영진전문대 제공

20일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연수 경남미용고 교장(왼쪽)과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영진전문대가 경남미용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눈길을 끈다.

협약식은 20일 오전 대구시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 교류 △진학·취업 연계 지원 △공동 교육 및 콘텐츠 개발 △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 교환 △각종 행사 운영에 대한 공동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뷰티 및 반려동물미용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경남미용고와 함께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고교 단계의 기초 교육과 대학의 전문 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 뷰티 분야는 물론 동물보건·반려동물 분야에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확장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경남미용고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부터 뷰티(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동물보건, 반려동물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전공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서연수 경남미용고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진학 연계를 넘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장형 교육의 출발점이다"면서 "영진전문대의 산업체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한 정기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학 일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양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진로 경로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미용고는 2002년 교명을 경남미용고로 변경하고 미용 분야에 특화된 미용과를 신설한 이후 24년째 미용(Beauty) 분야 학력인정계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4년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펫뷰티케어과를 신설·운영하며 뷰티 교육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추진한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2022년 신설 이후 토털 뷰티와 뷰티마케팅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현장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 함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인 뷰티융합학과(3·4학년)도 승인받아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

또 2024년 뷰티 현장 근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주 1회 수업 방식의 메디컬K뷰티과(정원 30명)를 신설해 고교 연계부터 학위 과정,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뷰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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