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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짓수' 유수영, 3월 UFC 3연승 도전…상대는 '한국계 유망주'

MHN스포츠 양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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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짓수' 유수영, 3월 UFC 3연승 도전…상대는 '한국계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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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양진희 기자) '유짓수' 유수영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3연승에 도전한다.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은 오는 3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바셰호스'에 출전, 일라이자 스미스와 맞붙는다.

이는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샤오롱을 꺾은 뒤 약 7개월 만의 경기다.

유수영은 ROAD TO UFC 우승 후 UFC와 정식 계약, 2025년에만 2연승을 거두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스미스 역시 2024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 승격된 이후 UFC 데뷔전 포함 2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카자마 토시오미를 상대로 한 슬램 KO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는 이미 한 차례 '온라인 구면'이 있다. 유수영은 과거 스미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대담을 나눈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수영은 "웃으며 얘기했던 선수와 싸우는 게 불편하긴 했지만, 이길 자신도 있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현재 UFC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중 한 명이다. 아버지 길버트 스미스 역시 전직 UFC 파이터로, 일찍부터 훈련을 받아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유수영은 "타격이 좋고 똑똑한 파이터지만 변칙성이 없어 상대하기 까다롭진 않다"고 평가했다.


유수영은 최근 '스턴건' 김동현과 미국 전지훈련을 다녀오며 기량 향상에 힘을 쏟았다. 특히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스파링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드발리쉬빌리는 24시간 MMA만 생각한다"며 "그런 열정을 옆에서 느끼며 훈련에 대한 태도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전지훈련 후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아 힘이 됐다"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수영이 출전하는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페더급 랭킹 11위 조쉬 에멧(미국)과 13위 케빈 바셰호스(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2연패 중인 에멧은 랭킹 진입을 노리는 신예 바셰호스의 도전을 저지해야 하는 입장이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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