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창녕·거창·합천 오늘 밤 9시 발효
한랭질환·시설물피해·도로결빙 주의
한랭질환·시설물피해·도로결빙 주의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절기 '대한'인 20일,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눈조각가들이 2026년 병오년 말의 해를 상징하는 대형 말 눈조각 작업을 펼치고 있다.2026.01.20.casinohong@newsis.com |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기상청에서 20일 오후 9시를 기해 함안·창녕·거창·합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예보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져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수도관 동파, 농·축·수산물 피해는 물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경남도는 한파주의보 발효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어르신, 장애인 등 한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보호 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응급대피소 운영과 긴급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 도민들이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 6950여 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행동 요령은 ▲외출 시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 착용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노약자, 영유아, 심혈관·호흡기 질환자 등 외출 자제 ▲실내 적정 난방 유지와 주기적 환기 ▲수도 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온 조치 ▲농가의 농작물, 축사 보온 관리 강화 ▲운전 시 미끄럼 사고 주의 ▲차량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도민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건강과 안전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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