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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우호결연 20주년 중국 주하이시 방문…"반도체·바이오 기업 교류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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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우호결연 20주년 중국 주하이시 방문…"반도체·바이오 기업 교류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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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기술산업개발구 시찰, 우저통시장과 첨단산업 협력 논의…"두 도시 동반 성장에 기업교류가 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9일 주하이 경제특구 내 고신기술산업개발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9일 주하이 경제특구 내 고신기술산업개발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우호결연 20주년을 맞은 중국 주하이시를 방문해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분야 기업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 대표단은 18~20일 주하이시를 방문했다. 19일 오전 주하이경제특구 내 고신기술산업개발구를 시찰하고, 저녁에는 우저통 주하이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1992년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개발구다. 총면적 420.75㎢로 항공우주·과학공업·연구단지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주거·연구·교육·생활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개발구다. 2024년 기준 공업 총생산액이 12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9일 고신기술산업개발구 내 바이오·의료 기업 젠판 바이오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9일 고신기술산업개발구 내 바이오·의료 기업 젠판 바이오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수원시 대표단은 개발구 현황 설명을 들은 뒤 바이오·의료 분야 젠판바이오테크놀로지와 소프트웨어·IT 분야 킹소프트 등 2개 기업을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고 교류·협력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하이시 왕하이루 호텔에서 우저통시장을 만나 20주년 기념 감사패를 교환했다. 이 시장은 "주하이시와 수원시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소중한 동반자 관계"라며 "문화뿐 아니라 대학, 기업까지 교류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하이시와 수원시는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를 육성하는 게 일치한다"며 "두 도시가 첨단연구과학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업 교류가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우저통 주하이시장이 19일 주하이시 왕하이루호텔에서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우저통 주하이시장이 19일 주하이시 왕하이루호텔에서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저통 주하이시장은 "주하이시는 반도체, 스마트가전, 정보통신 등 7대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는데, 그중 반도체 분야 경쟁력이 가장 높다"며 "특히 반도체 설계 분야에 강점이 있어 수원시와 반도체를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 대표단은 20일 주하이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위쓰하오 부위원장이 주관한 만찬에 참석해 환담할 예정이다. 위쓰하오 부위원장은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수원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을 예방한 바 있다.

2006년 8월 우호결연을 체결한 수원시와 주하이시는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매년 주하이시 대표단을 초청하고, 주하이시도 중국항공우주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에 수원시를 초청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이 우호결연 2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은 뒤 우저통 주하이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이 우호결연 2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은 뒤 우저통 주하이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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