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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마을로 달리는 ‘건강버스’…의료 공백 메운다

서울경제TV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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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마을로 달리는 ‘건강버스’…의료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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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지역 직접 방문…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진도군이 지난 19일 ‘찾아가는 건강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진도군]

진도군이 지난 19일 ‘찾아가는 건강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날 ‘찾아가는 건강버스’ 개통식을 열고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진도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건강 상담과 검진을 제공하는 이동형 보건의료 시스템이다. 한 번의 방문으로 진료와 예방, 교육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 내부에서는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 한방 진료와 상담을 비롯해 혈압·혈당·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영양 관리, 정신건강 및 치매 인식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군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과 의료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라며 “의료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버스의 구체적인 운영 일정과 방문 마을은 읍·면 사무소와 진도군 보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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