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농지 줄고 산업단지·SOC 부지 증가
전남도청 전경.(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토지 면적을 1만 2364㎢, 593만 필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보다 축구장 크기(105m×68m)의 168배에 해당하는 1.2㎢가 늘어난 규모다.
전남의 토지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하며, 전국 광역단체 중 세 번째로 넓다.
토지 면적 증가는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 6단계 준공과 목포 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대단위 공유수면 매립 준공의 영향으로 보인다.
시군별로는 해남 1045㎢, 순천 911㎢, 고흥 807㎢ 등이었다. 지난해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시군은 목포시와 무안군으로 각각 0.5㎢ 증가했다.
토지 용도별로는 임야가 56%, 농지가 2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각종 개발사업과 SOC 확충으로 도로, 철도, 공장용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에 확정된 지적 데이터를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문인기 도 건설교통국장은 "토지 통계는 국토의 면적과 이용 현황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정부 교부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도민을 위한 토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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