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테이지 언론사 이미지

도가헌미술관 '설리번 선생님과 친구들-발달장애 청년 작가전' 및 박숙·주동진 '그럼에도 살며, 사랑하며' 회화·조각전 개최

뉴스테이지
원문보기

도가헌미술관 '설리번 선생님과 친구들-발달장애 청년 작가전' 및 박숙·주동진 '그럼에도 살며, 사랑하며' 회화·조각전 개최

서울맑음 / -3.9 °
[뉴스테이지]

'설리번 선생님과 친구들-발달장애 청년 작가전'과 박숙ㆍ주동진 '그럼에도 살며, 사랑하며' 회화ㆍ조각전이 도가헌미술관 1관ㆍ2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설리번 선생님과 친구들'은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가능성과 고유한 시선을 조명하는 전시로, '가르침'과 '배움'의 위계가 아닌 '동행'과 '공감'의 관계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함께 성장하는가를 보여준다.

앤 설리번(Anne Sullivan, 1866~1936)이 언어 이전의 감각과 신뢰를 통해 헬렌 켈러와 소통했듯이 본 전시는 예술을 매개로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와 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들의 작업은 설명되거나 교정돼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감각과 경험, 사유가 축적된 하나의 완결된 표현으로 존재한다.

본 전시는 장애 예술을 사회적 배려의 범주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동시대 미술의 장 안에서 동등한 주체적 표현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다. 여기서 예술은 치유나 교육의 결과물이 아니라 공존의 언어로 작동한다.

사진 제공_아트뮤지엄 도가헌

<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