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보도 하던 '엔케이모니터', '글로벌인사이트'
'정보사 연루' 의혹 제기 이후 20일 오전 운영 중단
'정보사 연루' 의혹 제기 이후 20일 오전 운영 중단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는 오모씨가 운영하던 인터넷 매체가 20일 오전 운영 중단을 안내했다. 홈페이지 화면 캡처 |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는 30대 대학원생 오모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두 곳이 폐쇄됐다. 군 정보기관인 국군정보사령부가 오씨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해당 매체 운영이 중단된 모양새다.
20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씨가 설립하고 운영한 인터넷 매체 '엔케이모니터'와 '글로벌인사이트'는 이날 오전 운영이 중단됐다. 이들 사이트에는 현재 "임시 중단 안내입니다"라며 사이트는 현재 임시 중단 중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오씨는 지난 16일 채널A를 통해 자신을 30대 대학원생으로 소개하며, 북한이 공개한 한국 무인기를 자신이 보냈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심 시절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보수 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또 그는 북한 관련 보도를 주로 하는 인터넷 매체 앤케이모니터와 글로벌인사이트 등 2곳을 운영해왔는데, 이 매체 설립에 정보사가 지원하는 등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무인기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6일 오씨의 후배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소환 조사했다. 군경TF는 조만간 오씨도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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