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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갑질 근절' 위해 공인노무사 채용

뉴스1 임순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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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갑질 근절' 위해 공인노무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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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실 전담 임용, 2월부터 본격 업무 투입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갑질 및 부당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문 지식을 갖춘 공인노무사를 직접 임용하며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0일 감사관실에 지방임기제 공인노무사 1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갑질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 차원의 관리 과제로 인식하고, 노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새로 임용된 노무사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주요 역할은 △갑질 예방·근절 추진 계획 수립 △실태 설문조사 실시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 운영 등이다.

특히 갑질 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분석과 사안 처리,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갑질 발생 시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전문 인력 임용을 계기로 갑질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방 중심의 제도를 강화하여 사전에 부당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문화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공인노무사 임용으로 갑질 예방은 물론 발생 시에도 전문적인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갑질 없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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