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화해서 정치 투쟁 되는 경향 있어…최소화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서울=뉴스1) 한재준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 계획과 관련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난타전을 하더라도 따로 헤어져 싸우지 말고 모여서 논쟁하게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에게 원전 관련 여론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원전 관련 여론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으며 "국민 여론은 압도적으로 전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이 필요하다, 그런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원전 건설은)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냐, 왜 여론조사로 하느냐' 저한테 항의 문자가 많이 온다"며 "이게 이념, 의제화해서 합리적 토론보다 정치 투쟁 비슷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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