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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아시아 치매 관리 해법 발표

뉴스1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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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아시아 치매 관리 해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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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17일 일본 나고야 윙 아이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11회 노인의학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아시아 치매 관리 해법을 발표하고 있다(경희대병원 제공)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17일 일본 나고야 윙 아이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11회 노인의학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아시아 치매 관리 해법을 발표하고 있다(경희대병원 제공)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국내 치매 관리 전략과 디지털 의료기기 활용 사례가 아시아 국가 간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경희대병원은 원장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일본 나고야 윙 아이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노인의학 이노베이션 포럼에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일본 국립노화연구소와 노인병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폐렴과 치매, 다약제 복용 등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주요 노인증후군을 주제로 각국 전문가들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 교수는 '한국의 치매 관리 혁신 방안(Innovations in Dementia Care in Korea)'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국내에서 치매 진단과 예방에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조기 진단과 위험군 관리, 일상 속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한 관리 체계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날 원 교수는 치매 관리가 의료기관 중심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리 모델로 확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토론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치매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예방 단계부터 개입하는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리 방식도 함께 언급됐다. 의료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공통 과제로 나왔다.


원 교수는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치매 관리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관리 방안을 활용해 노인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매 관리 모델을 계속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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