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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박철용 의원, 판암동 축구장 논의…착공 일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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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박철용 의원, 판암동 축구장 논의…착공 일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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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 주민 간담회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 주민 간담회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암동 일원에 추진 중인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두고 주민과 의회가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업의 윤곽이 구체화되는 단계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자는 취지다.

대전시의회는 시의회 소통실에서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대상 부지는 판암동 119번지 일원으로, 지역 내 생활체육 수요를 흡수할 축구장과 부대시설 조성이 계획돼 있다.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 주민 간담회에서 시의원과 지역 주민, 축구 관계자들이 조성 계획과 운영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 주민 간담회에서 시의원과 지역 주민, 축구 관계자들이 조성 계획과 운영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간담회는 이상래 시의원과 박철용 구의원이 공동으로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동구 축구협회 관계자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시설 구성과 운영 방향을 놓고 의견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현재 계획에 포함된 주차 공간이 실제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한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선수와 이용자를 위한 휴식 공간 보강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관리동 내부 공간 활용과 관련해서는 사무 공간의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 보완 요구가 나왔다.

조성 이후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지역민 중심의 이용 원칙을 분명히 하고,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해 시설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무엇보다 사업이 더 늦어지지 않도록 올해 안에 착공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공사가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컸다.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이상래 시의원이 주민들과 마주 앉아 조성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이상래 시의원이 주민들과 마주 앉아 조성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래 시의원은 사업비 증가와 행정 절차 진행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된 점을 언급하며,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준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철용 동구의원 역시 조성 과정은 물론 준공 이후에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구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구에서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간담회는 시설 조성 계획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용 주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판암동 축구장이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까지, 설계와 운영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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