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두산 복덩이 키스톤 콤비, 연봉 인상률 1·2위 '미쳤다!' 오명진 '억대 연봉' 진입→박준순 130% 훌쩍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두산 복덩이 키스톤 콤비, 연봉 인상률 1·2위 '미쳤다!' 오명진 '억대 연봉' 진입→박준순 130% 훌쩍 [공식발표]

속보
뉴욕증시, 일제히 1%대 하락 출발…그린란드 관세 우려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두산 베어스 오명진이 억대 연봉 진입에 성공했다.

두산은 20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는 모두 내야수 오명진이 차지했다. 오명진은 지난해 3100만원에서 8100만원(261.3%) 오른 1억1200만원에 계약하며 생애 첫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2020 신인드래프트 두산의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오명진은 2024시즌까지 1군 출전이 9경기에 그쳤다. 2025년 두산의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이어진 시범경기에서 9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5타점 1도루 OPS 1.023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범경기 타격왕에 오른 그는 치열한 내야 경쟁을 뚫고 개막전 두산의 선발 2루수로 낙점됐다.

오명진은 정규시즌에 들어서도 107경기 타율 0.263(331타수 87안타) 4홈런 41타점 5도루 OPS 0.687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은퇴), 허경민(KT 위즈)이 떠난 뒤 완벽히 정리되지 않은 두산 내야에서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오명진과 주로 키스톤 콤비를 이룬 2025 신인 박준순도 3000만원에서 3900만원(130.0%) 오른 6900만원에 사인하며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그는 2025 정규시즌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282타수 80안타) 4홈런 19타점 OPS 0.686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KBO리그 고졸 2년차 최고 연봉과 구단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 인상률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던 투수 김택연은 2025년 1억4000만원에서 8000만원(57.1%) 오른 2억2000만원에 서명했다.

김택연은 2024시즌 60경기 3승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해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즌 후 연봉 협상에서는 무려 366.7%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1억4000만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프로 첫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64경기에 출전해 4승5패 24세이브를 올렸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3.53으로 직전 시즌에 비해 다소 높았다.






김택연과 함께 필승조를 이뤘던 박치국은 지난해 1억1000만원에서 7700만원(70.0%) 인상한 1억8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2025시즌 이영하와 함께 가장 팀 불펜에서 가장 많은 구원 등판(73경기)을 소화하며 4승4패 2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23경기 5승7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에 힘을 보탠 최승용은 8500만원에서 7000만원(82.4%) 오른 1억55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재입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두산 베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