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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계 전지훈련 '스포츠 마케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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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계 전지훈련 '스포츠 마케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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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며 겨울철 비수기 지역 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유소년 축구와 초등 테니스 등 동절기 전지훈련팀 840여 명을 유치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이 방문했다. 비교적 이동 부담이 적고 체류 기간이 긴 유소년·초등 종목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유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소년 축구 전지훈련은 1차(9~13일), 2차(16~22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28개 팀 700여 명이 참가했다.

남원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사진=남원시]2026.01.20 gojongwin@newspim.com

남원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사진=남원시]2026.01.20 gojongwin@newspim.com


스토브리그 형식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해 실전 감각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훈련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과 반다비체육센터 1·2구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활용해 이뤄진다.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게이트볼 전지훈련도 중순 일정으로 함께 운영됐다. 종목별 일정 분산 운영을 통해 체육시설 활용 효율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전지훈련 유치는 선수단뿐 아니라 학부모와 관계자 동반 방문으로 이어지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마트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 효과를 낳고 있다.


남원시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체류 수요를 창출하는 스포츠 관광 모델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앞세워 종목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 시설 제공을 넘어 일정 관리와 운영 지원을 체계화해, 전지훈련 재방문율을 높이고 장기적인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은 단기간 방문보다 체류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다"며 "선수단이 반복적으로 찾는 전지훈련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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