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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중기부, 청년 일자리·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업무협약

헤럴드경제 김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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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중기부, 청년 일자리·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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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양성 연계·일경험 확대…소상공인 재도약 지원도 강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연합]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책 공조에 나선다.

노동부와 중기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력 양성과 고용 지원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두 부처는 ▷청년–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고용·채용 지원 강화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채용 및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지난해 말 발표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중소기업 AI 전환(AX) 지원 사업과 AI 직업훈련을 연계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훈련 참여자의 취업·창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연계된다. 중기부의 희망리턴패키지와 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결해 폐업·전환 과정에 놓인 소상공인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시행과 제도 정비로 이어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도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인재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두 부처가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