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마트 가전매장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이 진열돼 있다. 정부의 추경안에 따르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가의 10%, 총 30만 원 한도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대상 가전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11개 품목이다. 2025.6.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총매출 2.6조 원 창출과 연간 소비전력 48.3GWh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추경예산 267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까지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가전 11종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1인 최대 30만 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접수 결과 약 196만 건(2624억 원)이 신청됐고, 심사를 거쳐 약 185만 건(2348억 원)이 환급됐다.
환급액이 가장 큰 품목은 냉장고 5409억 원, 드럼세탁기 5116억 원, 김치냉장고 4105억 원, TV 2861억 원, 의류 건조기 2367억 원 순이었다. 에어컨,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제습기도 뒤를 이었다.
기후부는 최근 3년간 가전 시장 침체 국면에서도 이번 사업으로 약 185만 건의 구매를 유도해 내수 진작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절감 전력량은 4인 가구 연간 사용량 기준 약 1만 2861가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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