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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온랩스, 독파모 프로젝트 재도전…"컨소시엄 구성 중"

뉴스1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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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온랩스, 독파모 프로젝트 재도전…"컨소시엄 구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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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70B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프롬 스크래치' 개발 강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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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트릴리온랩스가 국가대표 AI를 뽑는 정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추가 선발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릴리온랩스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 개발에 참여한 신재민 대표가 지난 2024년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트릴리온랩스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최초로 700억 개(70B)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대형언어모델(LLM) '트리-70B'를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독파모 프로젝트에 의료 AI기업 루닛 컨소시엄에 참여해 도전했으나 정예팀 5개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트릴리온랩스 관계자는 "독파모 프로젝트 정예팀 추가 선발에 재도전할 예정"이라며 "트릴리온랩스가 주관사가 되어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라고 말했다.

트릴리온랩스 측은 이번 재도전에서 단순히 기존 오픈소스 모델을 재가공하거나 외부 모델을 미세조정(Fine-tuning)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한 점을 강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릴리온랩스 제공)/뉴스1

(트릴리온랩스 제공)/뉴스1


실제로 트릴리온랩스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이같은 개발 기조를 유지하며 자체 아키텍처 설계, 데이터 수집·정제, 프리 트레이닝(사전학습) 및 포스트 트레이닝(사후학습) 파이프라인을 내부 기술로 구축해 왔다. 이같은 성과를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공개한 바 있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트릴리온랩스의 기술이 단순한 외부 모델 미세조정이 아니라, 고유한 설계 역량으로 탄생한 진짜 독자 모델임을 글로벌 플랫폼에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 개발자들이 신뢰하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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