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스타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지인에게 사업을 맡겼다가 배신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는 양치승이 마지막 사연자로 등장해 그동안 헬스장 사업을 하며 겪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양치승은 "체육관 운영 중 너무 괜찮은 친구가 왔다. 이 친구가 한때 유명 가수였다. 그 친구에게 체육관을 맡기고 지점도 많이 오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양치승은 "제 생일날이라고 선물을 몇백만 원어치를 사 왔다. '왜 이렇게 무리했냐'고 하니까 '저한테 해주신 게 있는데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이렇게 해서 그 친구를 너무 믿었다. 알고 보니 이 친구가 뒤에서 험한 짓을 많이 했더라"고 밝혔다.
그는 "체육관이 무너지니 더 좋은 기회가 왔다. 내일부터 회사원이 됐다"며 "용역 회사에 가게 됐다. 대형 건물을 도맡아 관리하는 업체에서 커뮤니티 센터 관리를 맡게 됐다"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앞서 양치승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회사원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26년 새로운 시작, 이제 대표가 아닌 회사원으로"라는 글과 함께 새 명함 사진을 업로드했다. 양치승은 "우리 업체는 업력 17년 된 회사로 전국 아파트, 상가, 건물, 오피스텔 전문 용역관리 업체다. 언제든지 달려갈 테니 양 상무에게 연락 달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말자쇼' MC 김영희는 "사실 살면서 인간관계를 맺을 때 죽을 때까지 상처받는다. 어차피 받을 상처, 타격이 없어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사람한테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너무 상처받는 관계는 거리를 두면서 우리 마음 덜 다치게 본인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지혜로운 답변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양치승은 과거 건물 임대 사기 피해로 인해 약 15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은 뒤 헬스장 폐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현재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KBS2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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