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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형제의 난' 조현문 前부사장 공판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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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형제의 난' 조현문 前부사장 공판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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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동생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오는 4월 17일·24일 두 차례 조 전 부사장의 공판에조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31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0.18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31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0.18 pangbin@newspim.com


'효성가 형제의 난'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조 전 부사장이 2014년 7월 조 회장 등을 계열사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조 회장도 조 전 부사장이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자문을 받아 자신을 협박했다며 2017년 3월 그를 강요미수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조 회장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이 갖고 있는 비상장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지 않으면 위법 행위가 담긴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해외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기소중지했으나 조 전 부사장이 2021년 말 국내로 입국하면서 수사를 재개, 이듬해 11월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검찰은 2022년 11월 조 전 부사장과 박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각각 강요미수와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조 회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사실관계에 대해 직접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회장은 효성과 계열사에 약 190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1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pmk1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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