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축산물 사료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사료와 깔짚 구입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영비 절감과 축산업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2026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풀사료 및 깔짚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 사육에 필수적인 건초와 깔짚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축산물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농장을 두고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축종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건초는 한우, 젖소, 사슴, 염소 사육 농가가 대상이며, 깔짚은 한우와 젖소 농가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은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인철 영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이 사료비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