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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개 일반구청 동시 개청…행정체계 전환 본격화

뉴스1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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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개 일반구청 동시 개청…행정체계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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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사 단행…시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4개 일반구청 개청을 2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20일 시에 따르면 만세구청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설치돼 우정읍·향남읍·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신면·팔탄면·장안면·양감면·새솔동을 관할한다. 효행구청은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마련돼 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을 담당한다.

병점구청은 기존 동부출장소에 설치돼 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화산동을 소관으로 하며, 동탄구청은 기존 동탄출장소를 활용해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맡는다.

시는 2010년 인구 50만 명 돌파 이후 15년 만인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동시 설치 승인을 받은 뒤, 청사 운영과 인력 배치, 행정시스템 구축 등 개청 준비를 진행해 왔다.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개청일보다 약 2주 앞선 지난 16일, 1600여 명이 이동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정명근 시장 주재로 4개 구청장과 주무과장이 참석한 차담회를 열고, 행정체계 변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시는 만세구청과 효행구청 인사 이동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구청 운영 준비 상황과 개청 전 점검 사항, 시민 응대 방안 등을 공유했다.

구청 개청 준비에 따른 행정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정부24 등 정부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는 일시 중단된다. 시는 사전 안내와 대체 민원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4개 구청 개청식은 순차적으로 열린다. 만세구청은 2월 2일 오전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리며, 효행구청은 2월 6일 오전 10시, 병점구청은 2월 5일 오전 10시, 동탄구청은 2월 5일 오후 4시에 각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는 구청 설치를 통해 생활권 중심 행정과 교통·환경 등 생활 밀접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구청 개청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개청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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