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 후 'AI 정리 작업'에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해 생산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재피어(Zapier)의 연구를 인용, AI가 데이터 분석·시각화(55%), 리서치(52%), 장문 보고서 작성(52%) 등의 업무에서 기대만큼의 효율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AI가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정작 "AI 결과물을 수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단 2%에 불과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 후 'AI 정리 작업'에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해 생산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재피어(Zapier)의 연구를 인용, AI가 데이터 분석·시각화(55%), 리서치(52%), 장문 보고서 작성(52%) 등의 업무에서 기대만큼의 효율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AI가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정작 "AI 결과물을 수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단 2%에 불과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상당수 직장인들이 AI가 만든 결과물을 다듬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었다. 응답자의 58%는 매주 3시간 이상을 AI 생성 콘텐츠를 수정·검증하는 데 할애하고 있었으며, 5시간 이상 쓴다는 응답은 35%, 심지어 10시간 이상을 허비한다는 답변도 11%에 달했다.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표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보이지만, 정확성과 맥락이 부족해 기업들은 오히려 추가적인 정리 작업을 요구받고 있다. 이로 인해 작업 거부(28%), 보안·프라이버시 문제(27%), 고객 불만(25%), 법적 문제(24%) 등 다양한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AI를 만능 해결사가 아닌 '협업 도구'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AI 도입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맹목적인 의존을 경계하고, 직원들에게 AI 산출물을 비판적으로 검증·수정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 교육을 병행하는 등 인간의 관리 감독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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