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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팀구성" LG 두번 우승한 '약속의 땅'에 또간다. 첫 2연패 또 실패는 없다.

스포츠조선 권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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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팀구성" LG 두번 우승한 '약속의 땅'에 또간다. 첫 2연패 또 실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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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차 캠프를 마친 LG 트윈스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는 LG 염경엽 감독. 인천공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2.23/

23일 오전 1차 캠프를 마친 LG 트윈스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는 LG 염경엽 감독. 인천공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2.2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구단 역사상 첫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해 '약속의 땅' 애리조나 스코츠데일로 떠난다.

LG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나눠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해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2월 24일과 25일에 귀국한 뒤 다음날인 25,26일에 2차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이동해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와 한차례 씩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3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LG는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뒤 2023년과 지난해 두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시즌엔 구단 역사상 첫 2연패를 목표로 나선다. 2024년에도 2연패에 도전했으나 백업 선수 키우기에 실패하며 주전들의 체력 저하로 시즌 후반 어려움을 겪으며 정규리그 3위에 머물렀고, 준플레이오프에서 KT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삼성에 패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엔 실패했다.

염경엽 감독은 2024년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이번엔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염 감독은 "이제 부족한 부분이 다 채워졌다. 4년만에 가장 완벽한 팀 구성, 탄탄한 전력, 신구조화가 잘된 팀으로 임하는 시즌"이라며 "불안한 부분보다 긍정적인 요소가 훨씬 많다. 지는 시합에서도 승부를 걸 수 있는 불펜을 구축했다. 아마 승수도 좀더 늘어날 거라 예상한다. 준비가 정말 잘돼있다"라고 2연패를 강조했다.

이번에도 투수가 더 많다. LG는 염 감독이 부임한 이후 1군 스프링캠프에 투수가 항상 절반 이상이었는데 이번에도 투수가 절반이 넘는 21명이 참가한다.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5명으로 야수진은 거의 1군급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신인은 박준성과 김동현 등 2명의 투수가 포함됐다. 1라운드 양우진은 아직 재활이 끝나지 않아 1차 캠프엔 탈락. 대신 2라운드 왼손 투수 박준성과 11라운드 우완 김동현이 포함됐다.


김동현은 부산과기대 출신으로 지난해 151㎞의 빠른 공을 뿌려 염 감독의 눈에 들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LG트윈스 애리조나 캠프 참가자 명단


▶감독(1명)=염경엽

▶코치(18명)=김정준, 김용일, 송지만, 김일경, 정수성, 모창민, 김재율, 김광삼, 장진용, 스즈키, 정주현, 신재웅, 박종곤, 안영태, 배요한, 고정환, 유현원, 김종욱

▶투수(21명)=임찬규, 이정용, 정우영, 김영우,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이지강, 장현식, 함덕주, 김진수, 이민호, 조원태, 박시원, 조건희, 장시환, 박준성(신인), 김동현(신인), 치리노스, 톨허스트, 웰스


▶포수(4명)=박동원, 이주헌, 이한림, 김민수

▶내야수(10명)=오지환, 신민재, 문보경, 구본혁, 추세현, 손용준, 천성호, 이영빈, 문정빈, 오스틴

▶외야수(5명)=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이재원, 최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