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등 71만㎡ 최대 규모
6개월 간 성수동 곳곳 행사 등과 연계
20일 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D-100일을 맞아 최대 규모, 최장 기간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성수동 서울숲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성수동 일대 고가도로 등도 이기간 녹지로 채워질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20일 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D-100일을 맞아 최대 규모, 최장 기간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박람회 개최지는 서울 내 총 71만㎡ 규모로, △서울숲 48만㎡ △성수동 일대(선형가든) 3만㎡ △매헌시민의숲 18만㎡ △뚝섬한강정원(리버뷰가든) 2만㎡에서 운영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지난 2024년 뚝섬한강공원 20㎡, 지난해 보라매공원 40만㎡에서 열렸다.
개최 기간도 늘렸다. 지난해 보라매공원 165일에서 15일 늘어난 180일로 최장기간 행사로 개최된다.
정원 규모도 지난해 111개 정원보다 늘어난 150개 정원으로 조성하고, 이 가운데 기업·기관 정원도 올해 총 5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서울숲을 중심으로 개최하면서 성수동의 도시문화와 정원이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한양대역-성수역-건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선형정원을 통해 서울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가철도 하부와 어두운 가로경관을 개편해 정원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행사와 전시도 연계 개최된다. 성수동 기반 지역 행사 '크레에이티브x성수',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서울숲 힙합페스티벌', 조각도시서울·야외도서관, 스프링페스타, K-뷰티 체험, 서울스테이지 공연을 비롯해 월별 책축제(영풍문고), 승마체험(한국마사회) 등이 잇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정원박람회 개최지는 서울 내 총 71만㎡ 규모로, △서울숲 48만㎡ △성수동 일대(선형가든) 3만㎡ △매헌시민의숲 18만㎡ △뚝섬한강정원(리버뷰가든) 2만㎡에서 운영된다. 2026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전체 계획도. /서울시 |
정원문화 도슨트를 늘리고 수요자 맞춤형 투어도 개발한다. 정원 관련 학술행사도 6회로 커리큘럼을 다양화해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관객수 확대로 인근 상권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는 1500만명으로 목표 관람객수를 확대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국제정원박람회 총 관람객 수는 1044만명이었다. 시에 따르면 정원으로부터 인근 공원 도보 20분 거리 인근 상가 카드매출이 219%까지 올랐다.
시는 박람회 개막 D-100을 맞아 국제정원박람회 공개포스터도 공개했다. 성수동 일대를 포스터에 반영,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도시 분위기와 수변, 생태로 이어지는 위치적 특성도 조명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Seoul, Green Culture(서울, 그린 컬쳐)’이다. 포스터는 서울 상징색인 모닝옐로우, 박람회 상징색인 스카이블루를 입혔다. 도시문화와 연결된 정원을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겼다.
시는 K-POP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행사 개최를 적극 알려갈 계획이다. SNS, 공식 누리집을 개편하는 한편, 서울숲의 아티스트 정원을 기반으로 K-pop 팬을 위한 'K-숨은 정원 찾기', '서울숲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 '일상속 정원찾기' 등 이벤트를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도시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며 "2026년 박람회를 통해 서울의 문화자원이 글로벌 도시경쟁력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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