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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국뮤지컬어워즈서 ‘공로상’…창작자 지원 성과

헤럴드경제 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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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국뮤지컬어워즈서 ‘공로상’…창작자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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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업’ 등 통해 창작 생태계 조성
“창작 뮤지컬의 K-컬처 자리매김 지원”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CJ문화재단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이 소감을 말하는 모습. [한국뮤지컬어워즈협회 제공]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CJ문화재단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이 소감을 말하는 모습. [한국뮤지컬어워즈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CJ는 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이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CJ문화재단이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등 기획·공모형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CJ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공로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CJ는 2006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을 설립해 잠재력 있는 비제도권 대중문화 창작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스테이지업뿐 아니라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등 창작자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스테이지업은 작가·작곡가 팀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지원금과 전담 PD 매칭을 기반으로 워크숍,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작품 개발 과정을 지원한다. 제작사와 본공연 계약을 하거나 해외에 진출할 경우 후속지원금을 지급한다.

스테이지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7편의 작품이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지원한 창작자 수가 147명에 이른다. 이 중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 총 25편이 본공연으로 제작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라흐 헤스트’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극본상·음악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홍련’ 역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하고,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무대에도 오르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확장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스테이지업 공모는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총 5인의 외부 심사위원단이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CJ문화재단은 창작자 지원사업 외에도 고(故)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며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개최한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로상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창작에 몰두해 온 창작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이 K-컬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