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 체결
지난 16일 삼척시 통합돌봄 관련 시민·실무자 교육.(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0/뉴스1 |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노인인구 비율이 32%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강원 삼척시가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0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사회보장신설협의, 관련 조례 제정, 전담팀 신설 등을 거쳐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다.
삼척시는 돌봄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기관 간 협업까지 총괄하며 읍면동·보건소·민간기관을 잇는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제1차 시민·실무자 교육을 열어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기관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삼척형 통합돌봄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엔 삼척시와 강원도삼척의료원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지역 안에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상담, 돌봄 연계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노인뿐 아니라 중증장애인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병원동행·식사지원·주거환경 개선·재택의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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