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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김상식 감독 "한국과 U-23 아시안컵 결승 기대"

뉴시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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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김상식 감독 "한국과 U-23 아시안컵 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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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4강전 한국 0-1 일본(전반 종료)
21일 0시30분 중국과 대회 4강전…이기면 한일전 승자와 우승 다툼
[자카르타=AP/뉴시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 선수들이 29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우승한 후 김상식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베트남은 전반 37분 응우옌 꽁 프엉의 선제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2025.07.30.

[자카르타=AP/뉴시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 선수들이 29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우승한 후 김상식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베트남은 전반 37분 응우옌 꽁 프엉의 선제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2025.07.3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베트남 축구를 이끄는 김상식 감독이 한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 맞대결을 기대했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은 21일 오전 0시30분(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17일 같은 장소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아랍에미리트(UAE)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2018년 중국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던 베트남은 8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

당시 박항서 감독이 지휘했던 베트남은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연장 승부 끝에 1-2로 져 사상 첫 우승에 실패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어 베트남에서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김상식 감독은 지난 2024년 5월 지휘봉을 잡았다.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모두 이끄는 김 감독은 지난해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와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에 이어 동남아시안(SEA) 게임까지 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 요르단(2-0), 키르기스스탄(2-1)에 이어 개최국 사우디까지 1-0으로 제압하고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해 8강에 올랐다.

그리고 8강에선 B조 2위 UAE를 꺾고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아시아 강팀들과 우승을 다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베트남 선수들은 조별리그 요르단전부터 UAE와의 8강전까지 고비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훌륭한 투지와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게 이 자리까지 온 이유"라고 덧붙였다.

중국과의 4강전에 대해선 "힘들고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침착하고 용기 있게 싸워 목표한 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베트남이 중국을 이기면, 앞서 열리는 한국-일본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김 감독은 "베트남과 한국이 나란히 결승에 오르는 걸 기대한다. 저 또한 내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한국도 승리해서 결승전을 치르길 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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