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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본 야마가타시와 수산·문화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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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본 야마가타시와 수산·문화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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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 대사와 일본 고승 엔닌의 1200년 전 인연을 계승해 일본 야마가타시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야마가타시와 도쿄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수산·문화·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 해조류박람회추진단, 시장개척팀 등이 동행했다. 군은 오는 5월 열릴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와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쿄 이온몰 본사 방문. [사진=완도군] 2026.01.20 saasaa79@newspim.com

도쿄 이온몰 본사 방문. [사진=완도군] 2026.01.20 saasaa79@newspim.com


신 군수 일행은 미야기현 마츠시마 수산시장과 수산기술종합센터를 찾아 수산물 유통구조와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야마가타시를 방문해 시장·의장·상공회의소 연합회장과 면담하고, 청해진 설치 12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 상징물 제막 및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토 다카히로 야마가타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야노 히데야 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은 "완도 수산물이 일본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일행은 또 엔닌이 창건한 릿샤쿠지를 방문해 장보고의 해상 네트워크가 동아시아 문화 교류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도쿄에서는 도요스시장과 이온몰 본사, TWJ 토요미 센터, AT 도쿄지사 등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및 물류 시스템을 점검하고, 일본 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 추진 방안도 협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장보고 대사와 엔닌 스님의 인연이 한일 양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야마가타시와 수산·문화·경제 전반의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향후 문화·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한일 지방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aasa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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