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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달성 조코비치, 호주오픈 완승...메이저 '25번째' 향해 순항

MHN스포츠 양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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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달성 조코비치, 호주오픈 완승...메이저 '25번째'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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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양진희 기자) '빅3' 중 유일한 현역으로 남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오픈 1회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메이저 25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한화 약 1천100억원 규모로,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호주오픈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이는 로저 페더러(은퇴, 스위스)의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인 102승에 2승 차로 접근한 성적이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총 24회 우승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서는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이탈리아)다. 순항을 이어갈 경우 4강에서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조코비치는 이날 경기로 프랑스오픈(101승), 윔블던(102승), 호주오픈(100승)까지 4대 메이저 중 3개 대회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최초의 선수가 됐다. US오픈에서는 현재까지 95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1985년생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는 라슬로 제레(세르비아)를 3-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도 다니엘 알트마이어(독일)를 3-0으로 완파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바브링카는 아르튀르 게아(프랑스), 칠리치는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와 2회전을 치른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위안웨(중국)를 2-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시비옹테크는 2회전에서 마리 보즈코바(체코)와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시비옹테크가 2전 전승으로 우세다.

사진=노바크 조코비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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