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재미 치과의사, 삼육대 개교 120주년 맞아 1억 기부

뉴스1 김재현 기자
원문보기

재미 치과의사, 삼육대 개교 120주년 맞아 1억 기부

속보
뉴욕증시, 일제히 1%대 하락 출발…그린란드 관세 우려
삼육대 동문인 남영한(사진 오른쪽)·장명희 씨 부부가 '삼육대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제해종 삼육대 총장(사진 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동문인 남영한(사진 오른쪽)·장명희 씨 부부가 '삼육대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제해종 삼육대 총장(사진 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육대는 재미 치과의사이자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 남영한 회장(신학과 67학번 동문)이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1945년 경기도 파주에서 출생한 남 회장은 1970년 삼육대의 전신인 삼육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2년 미국으로 이주해 40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치의학의 길에 도전했다. 오리건주립대 치의예과, 미주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44세에 치과의사가 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30여년간 활동했다.

남 회장은 또 2004년 비영리기관인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을 설립하고,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남과 북의 주민을 함께 치료하는 평화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이번 기부에는 통일과 평화를 향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남 회장의 오랜 뜻이 담겼다. 남 회장은 "통일은 개인의 꿈이 아니라 우리 민족 모두의 소원"이라며 "이 비전을 이어받아 실천할 후학들이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동문님의 귀한 뜻을 이어받아, 통일과 인류 평화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