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밀워키 벅스가 후반전 23점 차 리드를 날릴 뻔했지만 간신히 승리를 지켜내며 연패를 끊었다.
2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21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112-1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3연패에서 벗어났고, 애틀랜타는 홈 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밀워키는 경기 후반까지 23점 차 리드를 지켰지만, 종료 1분 11초 전 제일런 존슨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104-105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AJ 그린과 바비 포티스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고, 존슨의 턴오버에 이어 아데토쿤보가 골밑 득점에 성공하면서 종료 36초 전 점수는 109-105로 벌어졌다.
애틀랜타는 니케일 알렉산더-워커의 3점슛으로 다시 추격했고, 벅스의 라이언 롤린스가 자유투 하나를 놓치며 승부는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그러나 CJ 맥컬럼의 마지막 공격이 림을 벗어나면서 밀워키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애틀랜타는 이날 3점슛 21개를 연속으로 실패한 끝에 감을 찾기 시작했지만, 전반에만 16점 차로 뒤진 데다 3쿼터 중반에는 74-51까지 밀리는 등 큰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알렉산더-워커는 32점, 존슨은 28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밀워키는 이날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케빈 포터 주니어를 벤치로 내리고 카일 쿠즈마를 선발로 기용했다. 포터는 최근 부진했으며,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는 0득점에 그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포터는 28분을 소화하며 9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홈 구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7승 13패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원정 성적은 13승 12패다.
사진=밀워키 벅스 SNS, 애틀랜타 호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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