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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농가 경영 부담 대폭 낮춘다

파이낸셜뉴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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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농가 경영 부담 대폭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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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연간 300억 원 규모 투입해 8000여 농가 혜택 제공 방침


홍천군 반값 농자재 정책 시행. 홍천군 제공

홍천군 반값 농자재 정책 시행.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연간 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2026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가 신청 접수와 지원 대상 확정 등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받으며 읍·면별 세부 접수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결과를 토대로 2월 말 지원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영농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청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따라 논과 밭 면적을 확인하고 농자재 구매를 희망하는 업체를 3개소 이내로 지정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군에서 농가별 지원 금액을 확정하면 농가는 해당 업체에 자부담금을 낸 뒤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농약, 종자, 유기질·무기질 비료, 농업용 필름, 육묘용 모판흙(상토), 점적 관수 자재 등 영농에 필수적인 소모성 자재 전반이다.

한편 홍천군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2024년 8741농가, 2025년 8288농가 등 매년 8000명 이상의 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해 왔다.


홍천군 관계자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고통받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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